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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비…내일부터 초겨울 추위

서정민 기자
2026-10-13 06: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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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그치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14일 아침 기온이 최대 10도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다가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경남권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10~50㎜, 광주·전남 5~50㎜, 전북과 경상권 5~40㎜, 강원 동해안과 서해5도 5~30㎜다. 제주도는 10~60㎜, 산지에는 8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새벽부터 낮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 산지는 새벽에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돼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7~22도, 인천 17~22도, 춘천 16~22도, 대전 17~22도, 광주 18~24도, 대구 17~24도, 부산 20~24도, 제주 22~26도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로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아지겠으며, 낮 최고기온도 17~22도에 머물겠다.

15일에는 추위가 한층 강해져 아침 최저기온이 4~12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강원 내륙·산지와 일부 남부 내륙에서는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13일 밤부터 서해안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해 1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 산지는 시속 70㎞ 안팎의 강풍이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서해중부먼바다를 시작으로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다. 14일부터는 동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가능성도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와 농작물 냉해 예방에 유의하고, 비로 인한 도로 미끄럼 사고와 강풍 피해에도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AI 생성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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